신제품 에어팟을 구매하기 위해서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사이에 결정하기 위해서 각각의 장단점과 스펙을 비교해보는 것이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의 차이점에서부터 스펙 분석, 각각의 장단점까지 다뤄보겠습니다.

에어팟 vs 에어팟 프로 비교하기

에어팟 및 에어팟 프로는 다이나믹 헤드 트래킹, 땀 및 방수 기능, 피부 감지 센서를 갖춘 공간 오디오와 같은 많은 기능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디자인 및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하여 강조할 가치가 있는 몇 가지 의미있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에어팟 3세대는 오픈형이고,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입니다. 전작에서 신형으로 바뀌면서 유닛의 꼬리가 좀 더 짧아지고 헤드가 동그란 디자인으로 변형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아직까지는 에어팟 프로(전작)의 디자인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3 Vs 에어팟 프로2 스펙 비교 요약

에어팟 3

  • 259000원 (라이트닝 충전), 269000원 (맥세이프 모델)
  • 세미 인이어 (오픈형)
  • H1 칩
  • 블루투스 5.0
  • 맥세이프 충전 사용 가능

에어팟 프로 2세대

  • 359000원
  • 실리콘 이어팁 및 인이어 (커널형, 팁사이즈 4가지 중에 선택 가능)
  • 압력 이퀄라이제이션
  • H2 칩
  • 블루투스 5.3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용성 및 전반적인 비교

음질

 전반적인 사용기를 보면, 두 모델 간 음질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에어팟 3세대가 프로 2세대에 비해 음질이 많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확실히 저음에서는 에어팟 프로에 비해 좋은 성능을 느끼지만, 음질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는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할 수준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외부 소음을 차단 또는 상쇄하는 기능, 즉 노이즈 캔슬링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던 에어팟이지만, 에어팟 3세대에는 이 기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을 통해 나오는 소리가 아닌 경우는 소음으로 간주하고 현재 재생중인 음악 또는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이 기능을 대중교통 이용 시 애용하는 사용자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 시리즈에만 탑재되는 만큼, 에어팟 프로 2세대에는 이 기능이 존재하지만 에어팟 3세대는 신작임에도 노이즈 캔슬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에어팟의 모든 시리즈 중에서 오로지 프로 모델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출시가격

 첫 출시 가격은 에어팟 3세대는 249000, 에어팟 프로는 329000원이었으나, 2022년 현재는 가격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정가로만 판매하며 할인 수단이 존재하지 않으나, 쿠팡(Coupang)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품을 크게는 20% ~ 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에어팟 프로는 유닛 최대 4.5시간, 케이스 최대 20시간 사용가능하며 각각의 배터리 용량은 44mAh, 519mAh입니다. 반면 에어팟 3세대는 유닛 최대 6시간, 케이스 최대 30시간 사용가능하며 각각의 배터리 용량은 25mAh, 398mAh 입니다. 배터리 용량 자체는 에어팟 프로가 더 많지만 특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해 많은 배터리 용량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은 에어팟 3세대보다 더 작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에어팟을 연속하여 4.5시간을 사용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배터리가 모자라다고 느끼는 사용자는 적은 편입니다.

무게

 요즘 전자제품은 무게와 크기도 중요한데요, 이를 측정했을 때 에어팟 3세대가 크기 및 무게도 약 10%정도 작고 가벼웠습니다. 그러나 무게의 차이가 10g 미만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므로, 휴대성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 비교

 에어팟 프로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최대 24시간까지 사용가능하므로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하지 않아도 오래 쓸 수 있어 사용성도 좋습니다. 디자인 역시 에어팟 3세대에 비해 더 예쁘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잘 뽑힌 편입니다. 만약 차음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라면 특히나 고려할만한 점이,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이어팁 역시 4가지나 존재하므로 본인 귀에 딱 맞게 착용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만큼 하이엔드 이어폰에 속하므로, 막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낮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에 따라 귀 압력으로 인해 외이도염에 걸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반면 에어팟 3세대의 경우, 가격이 프로 모델에 비해 저렴하며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배터리 사용량이 적어 30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디자인은 프로 라인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예쁘다는 평을 받으며, 오픈형 이어폰이므로 프로 모델과 다르게 압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이도염의 위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지 않는 오픈형 이어폰인 만큼 차음 기능이 사실상 없어 노래나 영상 재생 시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잡음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이 부분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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